금융권이 망분리 규제 완화에 따른 업무 혁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은 물론 협업툴, 보안 및 인사관리까지 클라우드형 소프트웨어(SaaS)를 연이어 도입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대고객 서비스를 속속 내놓는데 이어 내부 업무 환경까지도 AI·SaaS 기반으로 전환하며 업무 자동화 체계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부용 업무 단말기에서 SaaS 및 생성형 AI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받은 건이 100건을 넘어섰다. 지난해 총 62개 금융서비스가 신규 지정된데 이어 올해 44건이 추가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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