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빅3인 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클라우드가 2025년 1분기에만 총 630억 달러(약 88조 원)를 인프라 확보에 쏟아부었다. 우리 정부의 연간 연구개발(R&D) 예산 29.6조 원의 세 배에 달하는 규모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권 확보를 위해 빅3가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클라우드 기업들의 인프라 투자가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올해 1분기 AWS는 243억 달러(약 34조 원)를 집행하며 전년 대비 74% 확대했다. MS는 214억 달러(약 30조 원), 구글(알파벳)은 172억 달러(약 24조 원)를 각각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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