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던진 승부수, 'AI판 맨해튼 프로젝트'의 파장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서명한 행정명령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이 그 진원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인공지능(AI)을 단순한 신기술 육성 차원을 넘어, 2차 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에 버금가는 국가 안보와 과학 전략의 '심장'으로 격상시켰다.
이는 미국의 AI 전략이 완전히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안전과 신뢰'에 방점을 찍었다면, 트럼프의 제네시스 미션은 '연방 과학 데이터·국가 인프라·민간 빅테크'를 한데 묶어 속도전과 패권 장악으로 태세를 전환했음을 의미한다.
발표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워싱턴 정가와 실리콘밸리가 이 프로젝트를 예의주시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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