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전시회에 왜 로봇이 가득했을까. 이 단순한 의문이 2026년 기술 패권의 핵심 질문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에서는 춤추고 상자를 나르는 로봇들이 부스마다 몰려든 인파를 사로잡았다.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었다.
글로벌 통신·반도체 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6세대 이동통신(6G)이 로봇을 어떻게 '자율 판단하는 지능체'로 탈바꿈시킬지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쏟아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씨넷(CNET)이 지난 3일(현지시각) 이를 집중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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