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전 세계를 덮친 '정보통신(IT) 대란'은 서버를 내부에 구축하지 않고도 편하게 데이터를 보관하고 IT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가 '소프트웨어(SW) 버그'의 고속 확산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클라우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핵심 SW에 문제가 생기면 클라우드 플랫폼을 타고 문제가 확산돼 전 세계의 서비스가 한꺼번에 중단될 수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국내 피해는 제한적이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언제든지 'IT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전문가들은 2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해 위험을 분산하는 등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클라우드든 SW든 특정 제품이나 기업에 올인하는 것은 위험도를 높인다는 것.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