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1-03 09:16
[데이터넷] 차세대 OS·한국형 솔루션으로 ADC 시장 주도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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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506 [2866]
라드웨어가 한국형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출시에 이어 차세대 운영체제인 ‘알테온 v29’와 이를 적용한 ‘알테온 6420’을 앞세워 국내 엔터프라이즈, 텔코 시장 공략에 가속을 붙이고 나섰다. ‘알테온 v29’는 고급 L7 기능은 물론 스크립팅 엔진, 웹 성능 최적화,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등 혁신 기능들이 대거 통합돼 새로운 ADC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닐 이라니(Nir Ilani) 라드웨어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제품 마케팅 이사를 만나 ‘알테온 v29’ 출시 의미와 시장 확대 계획을 들었다.
 
모바일 기기 확산과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하는 등 IT환경이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위한 ADC의 역할 역시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라드웨어는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데이터센터와 유무선 통신사업자를 위한 한국형 ADC 솔루션 출시에 이어 차세대 운영체제(OS)와 이를 적용한 플랫폼을 앞세워 엔터프라이즈, 텔코 시장 공략에 가속을 붙이고 나섰다.
 
‘알테온 v29’로 새로운 ADC 패러다임 제시

라드웨어의 차세대 OS인 ‘알테온 v29’는 ADC 시장 주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드웨어는 64비트 OS 아키텍처가 적용된 알테온 v29에 유무선 통신사업자를 위한 고급 L7 기능은 물론 새로운 기능들을 다수 통합해 차세대 ADC 시장을 견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라니 이사는 “알테온 v29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가시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뛰어난 미래 보장형 ADC를 구현한다”며 “특히 ADC 가상화는 물론 스크립팅 엔진, 웹 성능 최적화,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엔드투엔드 ADC 및 애플리케이션 가시성 보장 등 다양한 기능 통합은 물론 기존 기능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알테온 v29에서 눈에 띄는 기능은 앱쉐이프++(AppShape++), 패스트뷰(FastView),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APM) 등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뛰어난 가상화 ADC와 다양한 L7 기능 지원을 비롯 SSL 가속 기능을 개선돼 올해부터 출시하는 ADC 플랫폼에 본격 적용되게 된다.
 
이라니 이사는 “표준 TCL 스크립팅 언어로 만들어진 앱쉐이프++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의 흐름에 따라 사용자가 L4~7 정책을 정의할 수 있는 ADC 스크립팅 기능이다”며 “앱쉐이프++는 정책 개선 기능을 통해 솔루션의 유연성을 높일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응답시간 향상, 여타 L4~7 스크립트와 손쉬운 호환 및 마이그레이션 등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웹 성능 최적화 기능인 패스트뷰는 TCP 프로토콜 최적화, 다이내믹 캐싱, 콘텐츠 축소 등을 웹 콘텐츠 전송을 한층 빠르게 하고, 새롭게 추가된 정교한 APM 기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SLA까지 보장할 수 있다”며 “알테온 v29를 통해 전례없는 성능 가속 및 완벽한 가시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알테온 v29 탑재된 ‘알테온 6420’ 선보일 것

라드웨어는 지난해 섀시형 하이엔드 ADC인 ‘알테온 10000’을 앞세워 이통사 시장에 진입한 가운데 알테온 v29가 처음으로 탑재되는 ‘알테온 6420’을 올해 초 출시할 예정으로 엔터프라이즈, 텔코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형 ADC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알테온 4024’, ‘알테온 5224’ 공급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라니 이사는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타깃으로 하는 하이엔드 ADC 플랫폼인 라드웨어 6420은 업계 최초로 40기가 이더넷 인터페이스를 탑재했고,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통해 최대 80기가까지 성능을 확장할 수 있다”며 “또한 고밀도 10G 인터페이스 제공은 물론 가상화 ADC 솔루션인 ADC-VX를 통해 최대 28개의 vADC 생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라드웨어는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한국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며 ADC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능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시스코 ACE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