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1-11 09:25
[디지털타임스] IT서비스 `빅3` 솔루션 수출 팔걷었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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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11102010660727003 [1314]
IT서비스 `빅3'가 올해 시스템통합(SI)을 넘어 해외시장서 솔루션 고객을 유치하는데 사활을 건다.
 
10일 SK C&C는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인 `넥스코어 모바일(NEXCORE Mobile)'로 올해 중동과 중남미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 C&C 측은 "작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 넥스코어 모바일을 진출시켜 좋은 반응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중동과 남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현지 고객사와 유통사들과 함께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넥스코어 모바일은 한번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모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적용하게 해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솔루션'이다. 서로 다른 모바일 운영체제(OS) 기술 변화에 따른 추가개발 부담과 기업 모바일 시스템 운영비용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LG CNS도 지난해 잇따라 자체 개발 솔루션을 내놓았다. LG CNS는 지난해 7월 빌딩 한 채부터 대규모 도시까지 스마트 그린화 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출시한데 이어, 8월 공장설계 컨설팅부터 SW, HW 구축과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공장구축 통합 솔루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어 LG CNS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이하 SBP)'을 선보였다. LG CNS는 다양한 고객사와의 파일럿(Pilot) 검증 결과, SBP 솔루션은 기존 데이터 분석 시스템 대비 데이터 저장 시간을 약 97%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LG CNS는 SAS, 마이크로스프트 등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해외시장에 빅데이터 서비스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S는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의 핵심은 바로 모바일 통합 플랫폼인 SEMP(Secure Enterprise Mobility Platform) 수출에 드라이브를 건다. SEMP의 하이브리드 플랫폼 위에서는 갤럭시S, 아이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 단말기 및 안드로이드, iOS 등 서로 다른 운영체제와 무관하게 한번 개발된 프로그램을 수정 없이 재사용이 가능하다.
 
삼성SDS 관계자는 "유럽 대형 IT서비스기업과 협력해 지난해 10월 유럽, 아프리카에 MDM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삼성SDS 중국 법인과 같이 현지 파트너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파트너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