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웹 스토리지 서비스 드롭박스가 아이클라우드와 구글드라이브 이용자 공략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드롭박스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모바일 앱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는 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공개했다고 더버지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드롭박스가 선보인 새 API는 iOS와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를 위한 것이다. 개발자는 이 API를 이용해 모바일 앱에 드롭박스 연계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드롭박스는 이를 통해 스마트폰 앱 동기화 서비스를 더욱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롭박스는 1억명의 이용자 기반을 구축, 세계 최대 개인용 스토리지 서비스로 성장했으나 애플 아이클라우드와 구글드라이브 등장 이후 모바일 영역에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모바일 앱 개발자들이 자사 앱에 드롭박스 기능을 접목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드롭박스는 이런 불편을 해소해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를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에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드롭박스는 최근 서비스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백업이나 스토리지 서비스에서 벗어나 콘텐츠 서비스 사업자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변신이 그것이다.
드롭박스는 지난주 이를 위해 사진 앨범 기능과 같은 콘텐츠 서비스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