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2-22 09:36
[데이터넷] 브라이트코브, 클라우드 트랜스코딩 제품 ‘젠코더’ 출시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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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338 [1149]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업체 브라이트코브코리아(대표 윤정근)는 클라우드 인코딩 솔루션 젠코더(Zencoder)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젠코더 클라우드 트랜스코딩 솔루션은 API를 통해 200개 이상의 현존하는 모든 종류의 코덱 및 포맷의 비디오를 다양한 포맷과 사이즈, 화질로 변환해 주어 모든 인터넷 기기에 비디오를 최적의 화질로 서비스할 수 있게 지원한다.
 
스마트 폰과 태블릿PC, 스마트 TV와 같은 인터넷 연결 기기에서 동영상 소비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각각의 기기에 맞도록 비디오 파일을 트랜스코딩 해야 하는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전문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은 비디오 트랜스코딩 시장의 규모가 2012년 2억6400만달러에서 2017년 6억3000만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비디오 인코딩은 컴퓨터의 많은 자원과 계산을 요구하는 업무다. 따라서 한꺼번에 여러 개의 비디오 타이틀을 다양한 버전의 화질과 포맷으로 변환해야 하는 경우, 업무처리 대기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만약 신속한 트랜스코딩이 필요한 경우 변환 업무를 병렬로 동시에 처리해 대기 시간을 줄여 주는 기술이 필요하다.
 
기존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인코더를 사용하는 경우 늘어난 트랜스코딩 업무량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인코더 장비를 늘려야 한다. 트랜스코딩 업무량이 많을 경우에는 추가로 구비한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겠지만, 업무량이 줄었을 때에는 유휴 자원으로 전락할 수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트랜스코딩은 필요에 따라 무제한으로 많은 양의 트랜스코딩을 다양한 포맷과 버전으로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빠른 서비스 규모의 확장이 가능하다. 트랜스코딩 장비 구축을 위한 초기 투자비 없이 사용량만큼 비용을 지불하면 되는 유틸리티 모델이기 때문에 ROI를 향상 시킬 수 있다.
 
따라서 클라우드 트랜스코딩은 많은 양의 비디오 타이틀을 다양한 N-스크린 기기로 서비스하거나 비디오를 활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어댑티브 스트리밍을 통한 최상의 화질 서비스, 이벤트 생중계 등에서의 비디오 인코딩 업무를 빠르고, 유연하고, 저렴하고, 프로그래밍할 수 있게 해준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Netflix)는 비디오 1개당 120여 개의 다른 비디오 포맷과 사이즈로 변환해 다양한 기기에 최적의 화질로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트랜스코딩을 활용하고 있다.
 
젠코더는 모든 종류의 입력 코덱 및 포맷을 지원하며 출력 포맷과 코덱은 MP4, WebM, Ogg, FLV, WMV, 3GP, MPEG, H.264, AAC, MP3, WMA 등을 지원한다. 또한 트랜스 코딩 중에 비디오와 오디오를 분리해서 출력하는 기능, 캡션기능과 워터마킹, 썸네일 추출과 클리핑 기능도 지원하고, 콘텐츠 보호를 위해 128비트 AES 암호화 및 MS 플레이 레디 DRM을 통한 보안을 제공한다.
 
젠코더의 인스턴트 플레이 기능은 트랜스코딩 할 비디오길이와 상관없이 업로드 시작 후 30초 이내에 재생이 가능해 브라우저와 모바일 디바이스에 즉시 서비스 할 수 있으며, 라이브 트랜스코딩 기능은 하드웨어 인코더 없이 한번에 플래쉬와 HLS 형식의 라이브 생중계 영상을 전세계의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기기를 통해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