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라데이타(대표 박진수)는 시장조사업체인 포네몬 인스티튜트와 `사이버공격 방어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연구한 결과, 절반 가량이 빅데이터 분석이 사이버 보안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IT 및 보안 전문가 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응답자의 56%가 빅데이터 분석이 사이버 보안에 도움이 되며, 61%는 향후 긴급한 보안 이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응답 기업의 35%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61%는 향후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이밖에 현재 사이버공격이 점차 악화되고 있으나, 응답자의 20%만이 그들의 기업이 사이버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샘 헤리스 테라데이타 기업리스크총괄은 "기업들이 침입, 감지, 타협, 방지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방어 프로그램에 빅데이터 기능을 즉각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며 "여러 소스에서 데이터를 활용될 때, 조직들은 사이버 범죄에 대항하는 매우 효과적인 무기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