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시대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 엔비디아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의 위상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다시 한 번 확인됐다. 황 CEO는 7일(현지시간) 개막한 CES 2025를 하루 앞둔 6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키노트(기조연설) 행사를 했다. 8년 만의 CES 출격이었다. 개막 전이지만 이번 CES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던 황 CEO 키노트 현장에는 1만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다.
황 CEO의 이날 키노트는 엔비디아가 얼마나 다양한 산업에 AI를 접목하고, AI에 관련된 미래 기술을 선도하려 하는지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AI 산업의 무한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