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업들은 계속해서 더 적은 자원을 가지고 더 많은 것을 뽑아내려 할 것이다. 즉, 경영의 고효율을 최고의 목적으로 삼고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는 뜻이다. 필요에 의한, 목적이 분명한 기술에 투자를 하기 위해 투자자들은 고민하고, 신기하고 놀라워서, 혹은 다른 사람이 다 하니까 하는 기술 투자는 점점 없어질 것이다. 테크놀로지는 이제 확실하게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분야가 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렇다고 기업들이 눈앞의 이익만 쫓을 수는 없다. 장기적 관점에서의 혁신도 이어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쳐질 것이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효율도 추구하면서 동시에 장기적인 혁신에도 적절하게 돈을 쓸 수 있어야 한다. 최근에만 하더라도 생성형 인공지능 등과 같은 기술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장기 투자의 아이템이 하나 생겼으니 기업들 입장에서 예산 배정에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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