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공과 민간 시장에서 클라우드 전환의 완성형이라고 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3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최근 발간한 ‘2023 오픈소스 SW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오픈소스 SW 활용률(1287개 기업 1250명 개발자 대상 조사)은 전년보다 2%포인트 상승한 69% 수준이다. 국내 오픈소스 SW 시장은 2020년 이후 매년 평균 10% 성장해 지난해에는 3835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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