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여간의 ‘코로나19’ 대유행은 우리의 일상에서 많은 부분을 바꿨고, 그 만큼 우리의 일상을 뒷받침하는 IT 인프라와 서비스를 크게 바꿨다. 많은 시장 분석가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우리 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수 년 앞당겼다”고 의견을 모을 정도다. 갑자기 등장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IT 서비스 수요도 급격히 늘어났고, 이에 따라 IT 인프라와 서비스 관련 업계 또한 큰 성장을 보인 바 있다.
지금은 또 상황이 달라졌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충격을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해만큼의 성장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낙관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전 세계적인 경제 불안이 겹치며, 2023년 IT 지출 성장 폭은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다. 가트너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IT 지출 중 데이터센터 시스템과 디바이스 부분은 모두 지난 해 대비 역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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