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내년까지 무선 양자암호통신 데이터 송·수신 거리를 10㎞까지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 지금까지 검증에 성공한 2㎞의 전송 거리를 5배 늘리고 저궤도위성과의 연계 추진으로 정보통신 보안이 필수적인 국방 등 분야를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향후에는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해 개인정보가 민감한 금융·의료 등 민간 분야에도 양자암호 기술을 접목시킬 계획이다.
이영욱 KT 융합기술원 상무는 12일 서울 서초구 KT융합기술원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양자암호통신 설명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빛의 최소 단위인 광자를 기반으로 하는 양자를 이용해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송수신하는 양자암호통신은 높은 보안성을 갖춘 차세대 통신기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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