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를 보유한 독일 미디어그룹 악셀슈프링거와 콘텐츠 사용료를 지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이 미디어 콘텐츠를 무단 학습한다는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체결된 이 계약은 AI개발사와 언론사 관계에 대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두 회사는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이같은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오픈AI는 악셀슈프링거의 콘텐츠를 이용해 챗GPT 등 자사 AI를 훈련하고 답변할 수 있게 됐다. 악셀슈프링거는 폴리티코와 경제전문 인터넷신문인 비즈니스인사이더, 독일 최대 일간지 빌트 등을 보유한 베를린 소재 미디어 그룹이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