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이 거대한 변화를 맞고 있다. ‘네오클라우드(Neocloud)’가 디지털 인프라의 미래를 논하는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AI 워크로드에 맞춰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클라우드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이런 진화가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같은 기존 클라우드 강자의 지위를 위협할 수 있을까?
네오클라우드는 고도로 전문화된 목적을 가지고 있어 기존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에서 흔히 나타나는 비효율성과 범용 기능의 과잉을 줄인다. GPU 기반 고성능 인프라를 중심으로 AI/ML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비용 및 성능을 제공한다. AI 연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인프라를 단순화해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빅3 클라우드의 지배력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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