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KT·LG유플러스(이하 LGU+) 등 국내 통신 3사가 기업 고객을 상대로 AI(인공지능) 활용을 늘리기 위해 'AI 클라우드 체계'를 빠르게 정비하고 있다.
최근 기업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사람처럼 글·이미지를 만들어내는 AI)를 실제 서비스·업무에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나 단순 서버 제공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연산량과 보안 요구가 폭증하는 데 따른 대응책이다.
이에 통신사들은 자체 데이터센터(서버 직접 관린)와 외부 클라우드(AWS·MS 등 글로벌 클라우드)를 함께 쓰는 방식으로 전략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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