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각국 정부가 미국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의존도를 줄이고 유럽산 ‘주권 기술’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확대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프랑스는 윈도 의존 축소에 나섰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럽 클라우드 사업자에 주권 클라우드 계약을 배정했다.
이번 흐름의 주요 배경으로는 2018년 시행된 미국 클라우드법(CLOUD Act)이 지목된다. 해당 법은 미국 기반 기술기업에 해외에 저장된 데이터라도 법 집행기관 요청에 응하도록 요구한다. 이에 따라 서버가 유럽에 있더라도 민감한 공공 데이터가 미국 법 적용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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