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품에 안겼던 미 국방부의 클라우드 사업 ‘제다이(JEDI·합동방어인프라)’ 사업이 결국 지난주 취소됐습니다. 이는 사업 자체가 갖는 중대한 의미와 클라우드 사업자 간의 혈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입 의혹 등의 뒤얽히며 지난 수년 간 클라우드 업계의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시계를 돌려, 때는 2018년으로 돌아갑니다. 미 국방부는 100억달러 규모의 제다이 사업을 발주했습니다. 머신러닝과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세계 각국에서 수집되는 영상을 분류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의 클라우드 구축이 주요 내용으로, 공공 분야 향후 10년 간 100억달러 규모로 진행되는 최대 클라우드 사업이었던 만큼 주요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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