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가파르게 성장했던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들이 잇따라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누렸던 디지털 광고 특수가 끝나는 가운데 최근의 세계 경제 혼란까지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6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올해 1분기(1∼3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680억1000만 달러(약 86조 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전년 대비 34% 매출이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둔화됐다. 순이익도 1년 전보다 8% 감소한 164억 달러(약 20조7000억 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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