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아마존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에서 벗어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더욱이 아마존은 7년만에 첫 손실을 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이들 기업의 클라우드 부문 매출액과 성장세가 돋보였다. 이들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40%로 1위를 유지했고, MS 애저가 약 20%로 뒤를 이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이 이번 1분기 순손실 38억달러(약 4조 8천억원)를 기록했다. 2015년 1분기 이후 7년 만에 첫 적자다. 아마존이 투자한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주가가 올해 70% 가까이 급락하면서 76억 달러(약 9조 6천700억원)의 평가손실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 매출액은 1천164억 4천400만달러(약 148조원)로 지난해보다 7.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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