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 1위 업체인 아마존에 대항하기 위해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오라클 등 경쟁회사와 연합을 제안했다. 앞서 MS와 오라클은 애저 포털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멀티클라우드 전략 강화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MS가 미 정부의 클라우드 조달 사업 선정 방식을 변경하기 위한 로비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구글, 오라클 등 클라우드 업체들에 참여 의사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업체들과 힘을 합쳐 공공기관의 대규모 클라우드 사업을 한 회사가 아닌 여러 기업에 분산토록 하는 멀티 클라우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타진하고 있다. 미 정부의 클라우드 관련 발주 사업에서 아마존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상황을 뒤집겠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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