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시장의 기존 강자인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국내 대기업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통적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점유했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영역까지 토종 기업들이 넘보고 있는 상태다.
공공·금융기관 클라우드 전환으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다. 보안 문제로 해외 기업에는 맡기지 못하는 공공 정보들이 국내 대기업의 먹거리가 됐다. 이미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네이버클라우드에 이어 올해 KT와 NHN이 클라우드 사업부를 분사했다. 인프라 구축을 위한 데이터센터도 지방 곳곳에서 완공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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