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보안인증(CSAP) 등급제 개편을 위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보안인증에 관한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 기한이 이달 18일에서 30일로 연장됐다. 업계에선 정부가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000년대 초반 ‘위피(WIPI)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CSAP 개편을 서둘렀다는 것이다. 위피는 정부가 2002년 선보인 표준 모바일 플랫폼으로, 당시 정부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휴대전화 모두에 위피 탑재를 강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