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LG·HD현대 등 국내 주요 기업은 피지컬 AI(인공지능) 부문 투자, 나아가 제조 현장 적용 사례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다만 기술적 한계, '로봇이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거부감 등으로 현장 안착까진 해결 과제가 많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국내 대표 로봇 전문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피지컬 AI 업계에 뛰어들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 휴보 랩(Lab)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로봇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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