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AI 기반 의료 혁신을 이끌기 위해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하고 의료 AI 스타트업·중소기업에 의료데이터 이용권 지원을 늘린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2025년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AX(인공지능 전환) 시대 의료 혁신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과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으로 정부는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질병 예방·치료에 관한 양질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재 공공기관 행정데이터 중심인 보건의료빅데이터플랫폼에 국립대병원(2025년 3개소) 임상데이터를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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