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 발굴과 함께 양자(퀀텀)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 이들은 양자를 AI의 뒤를 잇는 게임체인저 기술로 보고 있다. 국내외 양자 선도기업들과 협력하는 등 양자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6G(6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를 뜻하는 양자 기술은 6G 핵심 기술로 꼽힌다. 위성으로 운용돼 기존 유선 방식의 통신보다 불안정할 수 있는 6G의 속도를 보장하고 보안성을 끌어 올려줄 수 있다는 강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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