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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7 14:14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데일리] 공공 클라우드 확산…‘클라우드 조달체계’ 구현에 달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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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39005 [1875]

공공 클라우드 확산…‘클라우드 조달체계’ 구현에 달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2016.01.07]


[신년기획/한국 클라우드 확산 ‘원년’, 과제와 전망④]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공공분야는 지난해 9월 클라우드 발전법이 시행되면서 업계의 기대가 가장 컸던 분야다. 그러나 민간 클라우드 도입이 가능한 공공기관의 범위가 생각보다 좁고, 보안인증 및 조달체계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여전히 불명확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지적이다.

특히 민간 클라우드 도입이 가능한 공공기관의 범위는 중앙행정기관이나 자방자치단체를 제외한 공공기관, 그 중에서도 데이터 중요도가 낮은 분야에 국한돼 있다.

현재 정부는 공공분야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세 개로 나누고 있다. 그런데 미래부가 마련한 클라우드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은 정보자원의 중요도에 상관없이 대전과 광주에 위치한 행정자치부의 정부통합전산센터를 이용하도록 돼 있다.

◆민간 클라우드 이용 가능한 공공기관 범위 좁아 = 이미 청와대와 국방부, 국가정보원 등을 제외한 44개 중앙행정기관은 통합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통합센터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 전환 계획에 따라 ‘G-클라우드’라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또한 지자체 역시 통합센터의 G-클라우드나 내부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검토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 지자체 최초로 클라우드 도입을 결정한 경기도의 경우도 가상화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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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9개 시범사업 시작, 민간 클라우드 활용 범위 넓힌다” = 무엇보다 모든 공공기관은 망분리 대상기관이어서 업무망 내부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없는 구조다. 결국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분야는 업무망과는 관련 없는 대민 서비스에 한정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때문에 실제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많지 않을 것이며,  민간기업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게 되더라도 IT 인프라나 네트워크 등이 물리적으로 분리된 형태의 ‘커뮤니티 클라우드’ 도입 방식으로 흘러가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중략>

◆정부표 마켓플레이스 ‘씨앗 마켓’ 오픈, 올해부터 본격화 = 한편 정부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나 솔루션을 공공기관이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클라우드 스토어’를 마련, 조달청 나라장터와 연계한 클라우드 조달체계를 구축한다.

현재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조달청과의 협의를 통해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을 위한 조달절차 및 체계를 최종 확정하는 단계다. 이미 씨앗 마켓(www.ceart.kr)이라는 별도의 창구를 오픈해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들의 서비스 등록을 신청받고 있다.

씨앗 마켓은 클라우드 서비스 구매를 희망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상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한 눈에 웹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종 구매지원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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