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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8 17:03
[클라우드컴퓨팅] [미디어잇] 클라우드 위한 SDN-NFV, 어떻게 활용되나?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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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위한 SDN-NFV, 어떻게 활용되나?

NFV '5G'와 맞물려 '활발'...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는 '미진'


이경탁 기자  |  kt87@ittoday.co.kr
[2016.01.27]


[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정부의 ‘클라우드 발전법’ 통과로 기업들의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가 구축되려면 서버나 스토리지의 가상화가 기본인데 이 자원들이 네트워크 망에서 효과적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SDN-NFV 기술이 꼭 필요하다.

SDN-NFV은 실제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 현재 업계에 따르면 국내시장에서 SDN(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는 아직 도입이 미진한 반면 NFV는 통신업계에서 5G 상용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중이다.

SDN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네트워크 경로설정과 제어 및 운용 관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술이다. 네트워크 장비에서 소프트웨어를 따로 분리해 ‘오픈플로우(OpenFlow)’ 표준 프로토콜로 중앙에서 수많은 네트워크 장비를 관리할 수 있다.

 


NFV는 서버단에서 네트워크 운용 및 관리 기능을 가상화시키는 기술이다.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단순한 스위칭, 라우팅 등의 네트워크 기능 뿐 아니라 방화벽, IPS(침입방지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하드웨어 없이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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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도입이 활발하지 않은 국내 SDN 시장.. 데이터센터 위주로 일부 도입

업계에 따르면 아직 국내 네트워크 시장에서 SDN 도입 사례가 해외만큼 활발하지 않다. 다만 데이터센터나 전송망 쪽에서 일부 도입 되고 있는 상황이다. SDN 스위치를 개발한 파이오링크의 한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SDN과 관련해 아직 내세울만한 고객은 없다”고 전했다.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SDN-NFV 관련 특허 75개를 보유하고 있는 알카텔-루슨트가 미국 피츠버그 대학병원을 비롯, 유럽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뉴머지, 캐나다 텔러스, 일본 NTT 등에 SDN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알카텔-루슨트는 클라우드 시대를 앞당긴다는 비전을 가지고 SDN솔루션을 전담하는 사내 벤처 조직 ‘누아지 네트웍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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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상용화의 꽃 ‘NFV’, 통신사 위주로 활발하게 활용

국내 네트워크 시장에서 NFV는 SDN과 달리 통신사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국내 통신 3사 KT, SKT, LGU+ 는 5G 상용화를 위해 인텔, 알카텔-루슨트, 화웨이, 시스코, 에릭슨 등과 협력해 NFV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신사는 NFV 기술로 기지국, 교환기 등 통신 서비스를 위한 기능을 물리적 장비에서 분리해 가상화된 서버에서 구현, 고가 통신장비가 아닌 범용 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자원을 증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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