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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24 13:57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데일리] [주간 클라우드 동향] 정부 규제완화, 클라우드 빗장 열까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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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43615 [2013]

[주간 클라우드 동향] 정부 규제완화, 클라우드 빗장 열까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2016.5.23.]


지난주 개최된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클라우드를 비롯한 신산업 분야의 규제혁신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경우 물리적 서버, 망분리 규정 등을 개선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지난해 클라우드 발전법이 제정돼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 물리적 서버·망 분리를 규정하고 있는 일부 고시와 지침으로 클라우드 이용이 제약되고 있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미래부는 우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금융·의료·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고시와 지침상의 규제를 일제히 정비하고 기타 분야 또한 연내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금융분야에서는 금융거래 등 민감한 정보를 제외한 업무는 원칙적으로 물리적 망분리의 예외를 허용하기로 했으며, 의료분야의 경우 지난 13일 ‘전자의무기록의 관리·보존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안 발표하면서 전자의무기록의 외부보관시 클라우드 이용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교육부는 원격 교육시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을 저해하는 별도의 물리적 서버 구비 등 전산설비 요건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규제완화 방침에 따라 클라우드 업계는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과연 이용자 입장에서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특히 금융분야의 경우, 금융거래 등 민감한 정보를 제외한 업무라는 애매한 표현이 있어서 구체적으로 ‘어디까지가 민감한 정보’인지 업체마다 판단이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신기술 도입시 레퍼런스(활용사례)를 중시하는 관례를 살펴봤을 때, 누가 먼저 총대를(?) 메고 클라우드 도입에 앞장설지 궁금해집니다.

한편 지난주에는 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서울에서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올해는 무려 6000여명이 등록했으며, 이중 3500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컨퍼런스 하루 앞서 개최된 사전 미디어 브리핑에서 염동훈 AWS코리아 대표는 공공분야 클라우드 도입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미국의 경우 ‘가브(Gov) 클라우드’라는 미국 공공기관 전용 서비스가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협의만 된다면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뉘앙스였습니다.

컨퍼런스 기조연설 때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연이어 등장한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삼성SDS는 한때 삼성전자와 삼성그룹을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는데요. 결국 삼성SDS도 자사의 물류 플랫폼인 ‘첼로’를 AWS 클라우드에서 구동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입니다.

미디어 중에서는 ‘디스패치’가 AWS를 사용함에 따라 특종기사 등에 따른 트래픽 관리를 효과적으로 하고 있다는 사례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식입니다.


◆IoT·O2O·클라우드 신산업 성장 막던 규제들 대폭 완화키로=정부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020 등 ICT 융합 신산업 규제개혁에 나섰다. IoT 주파수 출력을 상향조정하고 물리적 서버, 망분리 규정 등도 개선한다. 최근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는 O2O 분야에서도 공유민박 연간 영업일수를 확대하는 등 기업들이 제기해왔던 규제들도 개선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18일 개최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ICT 융합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능정보기술 분야의 핵심규제를 개혁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IoT·클라우드·빅데이터는 물론 O2O 서비스의 주요 분야별 규제혁신 방안을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중략>

클라우드컴퓨팅 분야에서는 물리적 서버, 망분리 규정 등을 개선했다. 클라우드 분야의 경우 지난해 클라우드 발전법이 제정됐지만 아직 물리적 서버·망 분리를 규정하고 있는 일부 고시와 지침으로 클라우드 이용이 제약되고 있다. 이에 미래부는 우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금융․의료․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고시와 지침상의 규제를 일제히 정비하고 기타 분야 또한 연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금융분야에서는 금융거래 등 민감한 정보를 제외한 업무는 원칙적으로 물리적 망분리의 예외를 허용하기로 했다. 의료분야에서는 의료의 전자의무기록 외부보관 요건 관련 고시 제정시에 클라우드 이용을 가능하게 조치했다. 이밖에 교육분야에서는 원격 교육시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을 저해하는 별도의 물리적 서버 구비 등 전산설비 요건을 삭제하기로 했다.

<중략>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범정부적으로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담은 법률해설서를 상반기 중에 마련하기로 했다. 이후 기존 사전동의(opt-in) 규정의 완화 등을 검토해 관련 법률의 개정도 추진키로 하였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번 규제 개혁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한 우리의 잠재력을 더욱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무조정실, 관계 부처 등과 긴밀히 협의해 신산업을 만들어 가는 ICT 융합신산업 분야의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물리적 망분리 완화’ 는 어느 선까지?…금융 클라우드 도입 분수령=‘클라우드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금융권의 클라우드 도입이 과연 어느 선까지 확장될 것인지가 올 하반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열린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정부는 금융, 의료,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고시와 지침상의 규제를 일제히 정비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지난해 3월 ‘클라우드 발전법’제정으로 민간 분야의 클라우드 활성화가 기대됐으나 각 산업로 존재하는 기존의 제도적 장벽을 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금융권의 경우, 기존 전자금융감독 규정 때문에 금융회사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데 상당히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선 ‘금융분야에선 금융거래 등 민감한 정보를 제외한 업무는 원칙적으로 물리적 망분리의 예외를 허용한다’는 방침을 제시했고, 전자금융감독 규정을 올해 9월중 개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에서 금융 당국은 ‘물리적 망분리의 예외’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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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훈 AWS 대표, “韓 정부 전용 클라우드 가능”=전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한국 정부기관을 위한 전용 서비스 출시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클라우드 발전법’에 따라 국내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가운데,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 등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중략>


◆삼성SDS 자존심, ‘첼로(Cello)’ … 아마존웹서비스에서 운영=삼성SDS가 주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물류BPO 사업의 핵심인 글로벌 물류 플랫폼 ‘첼로(Cello)’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서비스 위에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아마존웹서비스가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한 ‘AWS 서밋 서울 2016’ 기조연설에서 삼성SDS 신우용 Cello플랫폼 팀장은 “아마존웹서비스를 통해 첼로 플러스 적용에 대한 POC를 진행한 결과 2시간 이내 프로비저닝이 가능하고 네트워크 저지연이 월등하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전 세계 3D 창고시스템 등을 AWS에서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SDS의 물류 BPO 사업은 올해 매출 3조원이 기대될 정도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삼성SDS는 물류 BPO 사업의 핵심으로 첼로, 첼로 플러스, 첼로 스퀘어 등 물류 솔루션 플랫폼을 통한 생태계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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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아이유 열애 특종에도 ‘디스패치’가 다운되지 않은 이유=‘디스패치’는 톱스타 열애 특종으로 잘 알려진 온라인 연예전문매체다. 스포츠서울 기자 출신들이 주축이 돼 지난 2010년 설립됐다.

그동안 수지와 이민호, 장기하와 아이유, 원빈과 이나영, 김태희와 비, 신민아와 김우빈 등 수많은 열애 기사를 터뜨리며 연예인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매체로 등극했다. 연예인들은 무서워해도, 일반인들에게는 이들의 연애를 지켜보는 것만큼 재미있는 것이 또 없다.

높아진 인지도 탓에 현재 디스패치의 일 평균 방문자수(UV)는 60만, 연간 페이지뷰(PV)는 3억에 이른다.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 도 2016년 5월 기준 110만개에 달한다. 특히 톱스타의 연애나 결혼 소식 등 특종 기사가 보도될 때는 엄청난 트래픽이 몰린다.

그렇다면 디스패치는 이를 위한 IT 인프라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과연 몇 대의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로 특종 시 트래픽을 대비할까.

이같은 궁금증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행사장에서 풀렸다. 디스패치는 AW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고객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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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AI 공략위해 칼 뽑은 SK㈜ C&C, 실행조직 신설 등 조직개편=SK주식회사 C&C가 클라우드∙인공지능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 C&C(www.sk.com)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사업을 전담하는 ▲클라우드 제트(Cloud Z) 사업본부 ▲에이브릴(Aibril)사업본부 ▲디지털(Digital) 마케팅 본부를 신설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기존의 ‘금융/Cloud 사업부문’을 ‘Digital/금융 사업부문’으로 재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Cloud Z사업본부와 Aibril사업본부는 최근 런칭한 서비스 브랜드명을 딴 조직으로 SK㈜ C&C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실행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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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도입 선택 아닌 필수”…KT DS, 올해 오픈소스 사업 100건 수주 목표=KT DS가 올해 오픈소스 사업 100여 건과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aaS) 사업 30여 건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한 오픈소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보안 등 오빅스(OBICs) 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매출 창출에 나선 것.

18일 KT DS가 광화문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OBICs 포럼’에서 ‘ICBM 적용사례를 통한 오픈소스의 이해와 도입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 KT DS 김지윤 전무는 “지난해 오픈소스 사업 14건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100여건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며 “올해 첫 서비스에 나선 PaaS에서도 30여건의 사업을 발굴,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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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국내 기업 최초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PaaS)’ 출시= KT DS(www..ktds.com 대표 김기철)가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PaaS) ‘데브팩(devpack)’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데브팩(devpack)’은 개발(develop)과 꾸러미(package)의 합성어로, 개발에 필요한 도구 및 환경을 한데 모은 패키지 서비스를 의미한다.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PaaS)인 ‘데브팩(devpack)’은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서버(WEB, WAS), 스토리지 등의 인프라를 별도로 구축할 필요 없이, 개발 요소들을 웹에서 쉽게 빌려 쓸 수 있다. 

때문에 사용자는 개발에 필요한 환경을 간편하게 구성하고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인프라 구성 및 관리에 소요되던 시간을 최대 41%까지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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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팁코의 전략 “모든 것을 연결해라”=4차 산업혁명이 다가왔고, 사물인터넷(IoT)부터 3D프린터·빅데이터·드론 등 디지털 변혁의 촉매제가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개인의 삶부터 모든 것이 변하는 시대,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한 곳은 기업들이다. 이에 팁코소프트웨어(www.tibco.com, 이하 팁코)는 모든 것을 연결하는 초연결 사회에 주목하며 새로운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머레이 로드 팁코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팁코나우 2016(TIBCO NOW 2016)’ 기조연설을 통해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디지털 시대에 맞는 변화를 해야 한다”며 “다양한 접점에서 수많은 데이터가 발생되고 있는데, 어떻게 실시간으로 통합하고 경쟁사보다 빠른 통찰력으로 실행력을 갖느냐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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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파트너끼리 뭉친다…베스핀글로벌, 비디와 상호 지분출자=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국내 파트너들이 시장 확장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베스핀글로벌(www.bespinglobal.com 대표 이한주)과 클라우드 컨설팅 전문 기업인 ‘비디(구, 블루다임)’와 공동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상호 지분출자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디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TV 디바이스를 위한 AWS 인프라 통합 운영 등의 경험이 있는 업체다. 구체적인 지분출자 비중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앞서 베스핀글로벌은 AWS의 매니지드서비스파트너(MSP)사인 브이시스템즈도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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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AWS 서밋 서울 2016’에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소개=펜타시큐리티시스템(www.pentasecurity.com 이하 펜타시큐리티)은 지난 17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AWS 서밋 서울 2016’에서 AWS(Amazon Web Services)환경에 특화된 암호 플랫폼 ‘디아모(D’Amo) for AWS’와 가상화 웹방화벽 ‘와플 브이 시리즈(WAPPLES V-Series)’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펜타시큐리티는 전용 부스를 운영, 참석자들에게 AWS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보안 솔루션을 문의하는 고객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적용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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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GS네오텍, AWS ‘라이징 스타상’ 수상=베스핀글로벌(www.bespinglobal.com 대표 이한주)와 GS네오텍(www.gsneotek.co.kr 대표 남기정)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서밋 2016’ 행사에서 ‘라이징 스타(Rising Star)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파트너 어워드’는 AWS 파트너 네트워크 내 국내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AWS 기반의 솔루션을 잘 이해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베스핀 글로벌의 경우 호스트웨이의 매니지드 서비스 분야를 별도법인으로 분리시켜 설립됐다. 지난해 매지니드 서비스 파트너(MSP)와 올해 어드밴스트 컨설팅 파트너 역량을 획득했으며, 올 초 AWS MSP 기업인 브이시스템즈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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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정부지원 받으려면 전산실 면적 150평 이상 돼야”=지난해 개정된 국가정보화 기본법령에 따라 정부 지원이 가능한 데이터센터의 규모는 전산실 면적 기준 150평 이상으로 규정됐다. 정부는 이같은 조건을 충족한 민간 데이터센터에 추후 구축 비용이나 장비 개발 기술 지원, 전기세 감면, 탄소배출권 거래완화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19일 미래창조과학부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민간 데이터센터 필수시설 및 규모 고시제정(안)’공청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기준을 발표했다.

그동안 데이터센터는 모바일과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 ICBM이라고 불리는 최신 트렌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저장, 처리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체계적 관리 및 발전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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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오피스,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4000만명 돌파=인프라웨어(global.infraware.com 대표 곽민철)는 자사의 클라우드 오피스인  폴라리스 오피스가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글로벌 가입자 4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세계 최대 비즈니스 전문 SNS로 성장한 링크드인이 4000만명 가입자 달성에 약 6년, 클라우드 서비스인 트렐로는 1000만 가입자 달성에 약 4년이 걸린 것과 비교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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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 중소기업 엘클라우드(L-Cloud) 사업 박차=롯데정보통신(www.ldcc.co.kr)과 현대정보기술(www.hit.co.kr)이 클라우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세아이텍, 에어키, 가온소프트, 퓨전데이타 등 강소 ICT기업과 협력해 엘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에 적극 나선 것이다.

먼저 지난 3월, 위세아이텍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와이즈 올랩(Wise OLAP)’를 소프트웨어서비스(SaaS)로 출시했다. ‘와이즈 올랩’은 다차원 분석을 통해 대용량 데이터를 쉽고 빠르고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달 중 에어키의 가상사설망(VPN) 서비스인 ‘Meraki VPN’를 인프라 서비스(IaaS)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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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놀로지, MS 클라우드 솔루션 파트너 선정=MDS테크놀로지(www.mdstec.com 대표 이상헌)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와 클라우드 솔루션 프로바이더 파트너십(CSP)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및 클라우드 분야에서 MS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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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g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장비 업그레이드=가비아(www.gabia.co.kr 대표 김홍국)는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g클라우드에 SATA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로 장비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략>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 차세대 광고 기술 선보여=어도비(www.adobe.com)는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Adobe Marketing Cloud)에 고도화된 개인맞춤형 광고를 보다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차세대 광고 기술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실시간 고객 데이터 분석 기반 프로그래머틱 광고 솔루션인 어도비 미디어 옵티마이저에 ▲대규모 개인화 광고 ▲동영상 광고 지원 ▲위치 정보 활용 ▲모바일 고객 확보 ▲고급 분석 보고서 등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돼 기업들은 다양한 디지털 접점에서 고객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개인화된 광고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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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클라우드 프린트, 인쇄 100만장 돌파=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가 대중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 인쇄량이 100만장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작년 5월 나왔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바로 문서를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 등 10개국서 서비스 중이다. 이 속도면 연말까지 가입자 150만명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 애플리케이션(앱)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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